2035호(220302)_라스트마일 유통·물류 디지털 전환 동향

물류 1.0에서 물류 4.0으로 진화하는 과정은 정보화 도입과 디지털화 확산의 과정
핵심기술: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ABCD(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와 5G 및 MEC 활용
프로세스: 주문 접수와 공급망 가동을 통한 처리(fulfillment) 및 배송 현장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IoT 센서 등을 통해 수집하고, 블록체인과 5G MEC/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정리·가공, 이로부터 빅데이터를 축적·구축하여 인공지능으로 처리
목적: 유통·물류 전 과정에서 정보와 디지털 자산이 생성되며 학습을 통해 서비스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이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적

1) 라스트마일 유통·물류의 디지털화

2) 라스트마일 유통·물류 생태계 아키텍처

Hub-and-Spoke 아키텍처: 공급자/제조사-이커머스 FC-고객으로 이어지는 경로로 구성, 대단위 지역이나 도심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수요에 따라 재고 유형을 구분하여(segmented) 처리
클러스터(logistics clusters) 아키텍처: 공급자/제조사-이커머스 FC-물류 통합소/다크 스토어-고객으로 구성(그림의 진한 빨간색 경로), 소량의 다양한 품목 배송을 위한 것으로 노동력과 운송업체를 유연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주요 입지나 고객 가까운 곳에 임시 거점 구축 하여 활용
유통중심형 아키텍처: 공급자/제조사-옴니채널 FC-일반 매장-고객 경로로 구성(그림의 진한 파란색 경로), 전형적인 오프라인 유통에 특화된 구조, 유통업체의 지명도와 역량에 의존
옴니채널 아키텍처: 공급자/제조사로부터 옴니채널 FC를 거쳐서 가능한 모든 경로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그림의 모든 파란색 경로), 온/오프라인 주문 접수와 처리를 모두 담당할 수 있도록 작은 FC와 분산화된 도심형 노드들을 여러 개 구축, 즉시 배송이나 당일 배송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유리, 높은 인구밀도의 대도시 라스트마일에 적합

1) 창고 자동화 기술: 보관 및 취급·관리의 자동화

Multishuttle system: 상품의 보관과 인출을 완전히 자동화하는 시스템
다양한 인공지능 분석도구: 물류 시스템 성과 평가, 경향 분석과 예측 등 지원
광학 센서: 상품 스캔하여 정렬, 경로 지정하거나 레이저 유도 자율주행 및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에서 사용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운영 분석, 성과 관리 및 보고, 수량 예측 등 통합, 창고 관리·운영의 자동화와 효울성 향상
지능형 창고(Smart storage): 상품의 특성이나 피킹 시 요구사항, 주문의 특이사항 등을 고려하여 상품을 창고에 보관하고 인출하는 전 과정을 디지털을 통해 자동화한 창고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및 AMR(AUtonomous Mobile Robot) 등의 물류 로봇: 주문-흐름처리 프로그램에 따라 자율적으로 혹은 디지털 트랙을 이동하면서 상품을 보관/인출/이동하는 자율주행장치 및 로봇으로 AGV는 자율주행로봇과 이동형 선반을 결합한 방식, AMR은 기존 선반을 활용하도록 고안
스마트 글래스: XR 기술을 활용하여 작업자의 업무를 돕는 안경 형태의 착용 잧이, 필요한 위치 및 이동 경로를 알려주거나 작업 지침을 안내함으로써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임
피킹 로봇, 로봇 팔, 적층가공 및 제조, 컨베이어 연결 시스템 등

2) 유통·물류 운영시스템의 자동화

자율주행 운송장치, 드론, 로봇, ABCD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OCR 활용 단순·반복적 문서 판독/처리, VRP(Vehicle Routing Planning) 배송경로 최적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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