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7_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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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양자컴 해킹 원천차단, 완전동형암호 연산 가속기 칩 개발	- 완전동형암호 기술은 암호화 데이터를 복호화 과정 없이 처리, 머신러닝에 적용할 수 있고 양자 컴퓨팅에서 암호가 깨지지 않는 내성 암호 성질도 있어 안전성 보장 - 기존에는 암호화 데이터를 바로 연산할 수 없었고, 비밀 키를 사용하여 데이터 복호화·암호화 과정을 거쳐 전달, 비밀키와 원 정보 노출 우려 - 데이터를 암호화하면 큰 크기 데이터를 수만 개 다항식으로 바꿔 계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 CPU, GPU로 계산하기에 많은 시간 소요돼 동형암호 활용이 어려움 - ETRI는 정보 암호화시 암호문이 수천비트 계수와 수만 차수 이상 다항식을로 표현되는 동형암호 고유 특성 적합 하드웨어 연산 가속기 칩 핵심기술 개발(동형처리유닛 HPU 핵심기술 개발)
행안부, 공공 디지털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착수	- 디플정 구현 일환으로 추진중인 공공 디지털서비스 220종 개방에 맞춰 디지털서비스플랫폼 고도화 - 디지털서비스플랫폼은 공공 서비스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등록하면 민간이 이를 가져다가 이용할 수 있는 매개체로, 공공과 민간은 혁신적인 융합 서비스 창출 가능 - 고도화는 개발자 테스트환경 구축, 기능 고도화, 디지털서비스 개방 포털 개선,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등에 방점 - 기대효과: 공공 서비스 접근성 제고로 국민 편익 향상
공공SW 불합리 관행 개선	- 공공SW 도입방식 구조적 개선, 불합리한 관행 근본적 혁신, 공공SW 사업 인적 역량 강화, SW 사업 대가 현실화 의견 제기 - 애자일·스프린트 방식 개발 시범과제 추진, 모듈형 계약 방식 개발 시범과제 추진, 클라우드 원격개발 플랫폼 신설, 민간투자형 SW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예타 기준금액 증액), 범정부 공용 정보화 개발센터 건립, 분할 발주 제도 폐지 등 의견 제안
디지털플랫폼 성공 위한 패러다임 변화	- 미국의 SW 정책: 민·관 합동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미국 정부는 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 자금을 부담하고, 해당 SW가 개발되면 함께 운영 및 테스트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직접 라이선스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글로벌 표준까지 제정하는 등 SW 기업을 정책적으로 배려 - 우리나라 디지털 정부 서비스 이슈: 표면적으로는 한정된 예산에 비해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 상승, 발주처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 클라우드 등 신기술 접목, 개발 인력의 절대 부족 등 지적 - 좀 더 근본적인 문제로는,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1200여개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의 아키텍처가 각각 다르고 업무별로 시스템통합 방식으로 서비스가 개발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음 → 이로 인해 정부의 정보기술 예산 투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수밖에 없고, 각 서비스가 공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사일로 방식으로 구축돼 정부 데이터를 통합관점에서 활용하는데 기술적·경제적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음, 시스템 재개발·재구축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을 보증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 존재 - 해결방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통합된 플랫폼(SNP) 위에 스마트네이션서비스(SNS)가 구축되면 진정한 디지털 정부 실현 가능, 플랫폼(SNP)과 서비스(SNS)는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방식으로 민간에게 개방, 정부는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과 표준을 만들고, 민간 SW 기업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고 품질의 플랫폼이 개발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

정보화 사업구조 혁신 관련 업계 의견